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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1.01 15:21

강원랜드 “일.가정 양립, 다양한 노력 이어가겠다”

‘워킹맘&대디 지원프로그램’우수 운영 사업장으로 선정

1일 오후 2시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열린 ‘2019 부모교육프로그램 전문강사 위촉식 및 평가회’에서 부모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1일 오후 2시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열린 ‘2019 부모교육프로그램 전문강사 위촉식 및 평가회’에서 부모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어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위촉식 및 평가회는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 이하 공단)이 일.가정 균형 지원을 위해 부모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에 무료 파견 교육을 실시하는 ‘워킹맘&대디 지원프로그램’의 2019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강원랜드는 프로그램을 지원받은 40여개의 기업 중 국민은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보건복지부 오송생명과학단지 지원센터 등과 함께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특별상을 받은 것으로, 회사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강원랜드는 올해 초 ‘워킹맘&대디 지원프로그램’의 지원을 공단에 신청하고, 유아(만3세~5세)자녀를 둔 워킹맘과 워킹대디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3회의 교육을 진행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 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을 받기 전보다 양육스트레스가 낮아지고, 부모역할에 대한 만족도는 높아졌다는 결과가 나와 해당 프로그램이 일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기조를 따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제, 탄력적 시간근무제, 여성위원회 운영, 난임 휴직제도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으로, 이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2017년에는 여성가족부로 부터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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