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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총리 "한일간 아름다운 조화 소망…日국운 더욱 융성하길"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승인2019.11.01 15:24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세현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나루히토 일본 일왕의 즉위를 거듭 축하하면서 한일 관계와 관련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일의원연맹 사회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도쿄 일본 중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2차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이 총리 서면 축사를 대독했다.

  이 총리는 축사을 통해 이번 총회 개최에 환영 뜻을 전하면서 "새 천황의 즉위를 거듭 축하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22일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우리나라 축하사절로 참석했다고 전하면서 "레이와 시대에 일본의 국운이 더욱 융성하고 일본 국민 여러분이 한층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지난 즉위식 직후 아베 신조 총리와의 회담을 상기하기도 했다. 이 총리는 "예정된 시간을 넘겨가며 충실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배려해주신 아베 총리께 감사드린다"면서 "아베 총리와 전 한일 관계의 엄중한 상태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외교당국간 대화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 누카가 회장님, 가와무라 다케오 간사장님과도 의미 있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면서 "일한의원연맹을 오랫동안 지도해주신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님께도 인사드렸다. 오시마 의장님께는 리셉션장에서 짧지만 반가운 인사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이라고 독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는 말했다"며 "양국 정부와 의원연맹이 이번에 '가능성의 예술'을 함께 창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본인을 포함한 연맹 회원들이 그동안 양국 관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번 총회가 양국관계 개선에 기여하리라고 저는 굳게 믿는다"고 했다.

  이밖에 이 총리는 지난 1990년 아키히토 일황 즉위식 당시 본인이 신문사 도쿄특파원으로서 취재해 보도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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