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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1.03 14:17

산불 없는 ’산림복지‘.. 삼척시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김양호(오른쪽)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산불 없는 산림복지 으뜸 市(시)’ 실현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산불취약시기인 11월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불예방에 매진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본청과 8개 읍.면, 4개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산불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입산통제(일반 56개리 15,953ha, 등산로 37개 노선 82.2㎞)를 강화하고 임차헬기 1대를 운영.배치한다.

  또한, 8개 읍면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88명과 산불유급감시원 279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국도변에 인접된 산림의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의 예방활동을 비롯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와 함께,산불취약지에 대한 수시 순찰을 강화하고, 각종 회의, 마을앰프 방송 등을 통해 산불예방과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산불예방에 대한 전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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