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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9.11.08 06:35

‘춘천시 장애인 하나되기 어울림 큰잔치’ 성료

5일 ‘춘천시 장애인 하나되기 어울림 큰 잔치’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시 디아펠리즈에서 춘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최, 주관으로 ‘춘천시 장애인 하나되기 어울림 큰잔치’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윤석복 춘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이재수 춘천시장 내외, 이원규 춘천시의장, 관련 공무원, 장애인과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5일 윤석복 회장이 ‘춘천시 장애인 하나되기 어울림 큰 잔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윤석복 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들은 장애라는 이름으로 서로 보듬어야한다. 풍성한 가을 어울림 큰잔치를 열게 돼 기쁘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재수 시장은 “식전행사로 전국 최초 시각장애인으로 춘천시공무원이 된 장가영씨의 플루트 연주를 듣게 돼 기뻤다”며 “춘천시를 장애인이 가장 살기 편안한 도시로 만드는 것이 꿈이다. 어떤 시설을 만들기 전에 장애인들이 불편한 사항을 먼저 찾아내는 것이 나중에 고치는 것보다 중요하다. 장가영씨가 할 일은 장애인 당사자로서 무엇보다 그들의 불편함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했다.

5일 이재수 시장이 ‘춘천시 장애인 하나되기 어울림 큰 잔치’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이 도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안하게 차별 없이 살아가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5일 이원규 시의장이 ‘춘천시 장애인 하나되기 어울림 큰 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원규 시의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장애인 가족과 단체에 큰 힘이 되어주는 자원봉사자들과 가족께 감사드린다. 제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다.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춘천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축사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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