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더리더) 강원 속초시는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김철수 속초시장)가 차별없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해 오는 12일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된 우수기업은 오션플러스(대표 조성철), 청호마린(대표 김남도), 진영수산(대표 장기호), 설악식품(대표 양승만), 사랑어린이집(대표 김시흥) 등 5개사이며, 일터혁신우수기업 현판이 제공되고 향후 시의 각종 지원 사업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철수 위원장은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매년 우수기업을 발굴해 선정할 계획이며 기업대표의 혁신의지와 근로자의 참여도가 높은 일터혁신 우수기업이 점차 확산되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터혁신 우수기업’이란 노사가 참여해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해 ‘좋은 일터’로 만들어나가는 사업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