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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지역
  • 입력 2019.11.12 15:32

첫 ‘지역상생.협력사업 설명회’ 성료.. 강원랜드 “더욱 내실있게 준비”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정선, 태백, 영월, 삼척을 돌며 4차례 진행한 ‘지역상생.협력사업 주민 설명회’를 모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지역과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설명회에서 강원랜드는 지역밀착형 사회복지 지원, 지역 재활력 지원, 미래인재 육성 지원, 지역행사 기부금 지원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비롯해 하이원 포인트 제도, 계약특례제도, 전자입찰 제도 등 지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정책들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시민단체 및 주민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30여건의 문의와 제안이 건의됐다.

  이 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문화행사 지원 등 사회공헌분야 질의 및 제안이 80% 이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랜드는 주민들이 직접 요청한 제안들에 대해 시행, 검토 등으로 분류해 반드시 필요하고 시급한 제안들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하고, 가능성 있는 제안들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하기로 했다.

  또 설명회와 함께 전문 리서치 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체감도 조사의 결과는 이달내로 도출해 지역협력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선종 상생협력실장은 “처음 시도한 주민 설명회이다 보니 공추위 등 지역사회단체에서 제기한 소통부족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며 “향후에는 지역과의 충분한 협의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등 더욱 내실 있는 설명회가 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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