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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12 17:51

박겸수 강북구청장 “셋째 주 수요일은 나눔의 날”

▲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2011 더리더/노용석
【서울 더리더】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1월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강북 나눔 플러스 행복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북구 자원봉사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과 소외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눔의 날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선 발마사지, 이.미용, 국악, 노래, 공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며 각종 노인 복지프로그램 안내와 한방차 등 다과도 제공된다.

  또한 강북구 보건소에서는 노인 건강 교실을 운영해 혈당, 치매, 혈압 등 건강검진과 건강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캠프연합회, 발사랑자원봉사단, 이용봉사단, 강북여성봉사단, 강북구연예인봉사단, 휘모리풍물단, 수십자봉사단 등 자원봉사 단체와 복지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강북나눔플러스 행사는 홀몸 어르신, 저소득 노인세대, 기초생활 수급자, 비수급 빈곤층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901-6641)로 문의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곳에 오시면 나눔의 기쁨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이웃사랑 나눔의 날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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