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019년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6년 연속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대상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5대 국정목표에 대한 추진성과를 지표에 의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행정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특히 마을기업제품 구매율, 장애인기업 활동 촉진, 문화누리 카드이용율, 탄소포인트제 활성화 실적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준 군수는 “군은 실적향상을 위해 매달 발표되는 지표실적 관리와 지표담당자 교육 및 보고회를 통해 부진지표에 대해 꾸준히 독려했다. 이번 결과는 직원들의 남다른 열의와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다 나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2019년 정부합동평가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