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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1.14 15:28

강릉시, 노후상수관로 현대화사업 추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사업추진 위·수탁 협약 체결

김한근 강원 강릉시장(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은 상수관로의 누수율을 낮추고 유수율을 제고하고자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노후상수관로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강릉시 전체 상수관로에 대해 블록시스템구축 48개소, 누수탐사 및 보수 584km, 관망정비공사 74km, 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는 14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사업추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년간 410만톤의 수돗물절약에 따른 원가절감과 노후관로보수비 등 년간 12억원의 예산 절감과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와 더불어 실시간 수질.수량감시 및 신속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이 사업을 2020년 하반기에 착수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65억원 시비 28억원을 투자해 환경부 스마트 지방상수도 기본계획에 따라 정밀여과장치, 재염소설비, 자동수질측정장치, 관세척, 자동드레인, 유량수압감시시스템, 스마트미터, RF관로인식체계 등 ICT기반의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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