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청년 참여로 태백 발전에 더 노력하겠다”
강원 태백청년회의소(회장 이석형)가 지난 16일 태백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2019/2020년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태백청년회의소 이.취임식에는 천부성 태백시 부시장,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홍성욱 태백교육장, 이제희 강원지구JC 회장, 문관호 태백시의회 부의장, 이상호 강원도의원, 심창보.정미경 태백시의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지난 10월 선출된 문관현 ㈜타이어커넥션 대표가 오는 2020년 태백청년회의소 회장을 취임했다. 공식 임기는 2020년 1월부터이다.
먼저, 이석형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태백청년회의소 도약과 지역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했다”며 “회원 여러분들과 동거동락하며 보낸 2019년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임기 내 옆에서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관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태백청년회의소가 내년 출범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라며 “지난 반세기를 갈무리하고, 새로운 50년을 만들어가야 할 시점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중대한 시점에 제게 귀한 소임을 주신 만큼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젊음의 패기로 고향 태백, 그리고 태백청년회의소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누구보다 더 많은 땀을 흘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태백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혜와 역량이 그 어느 때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1년 동안 지역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태백청년회의소 이취임식에는 처음으로 해외우호교류 JC인 대만 죽산JC가 함께 참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