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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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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18 15:07

삼척시 “교통혼잡 지역에 공영주차장 조성”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도계읍 중심가 및 남양동 삼척소방서 인근 주차난 가중을 해소하고자 도계역 인근, 삼척소방서 앞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도계역 주변 주차장은 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철도부지를 이용한다.

  특히, 시는 도계역 주변 주차장의 경우, 철도부지를 활용함에 따라 부지매입비를 절감할 수 있어 순수 시설비 1억원을 투자해 3,000㎡의 면적에 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남양동 삼척소방서 앞 역시 도로 부지로서 기존의 주차장을 대형화물자동차의 주차방지 시설을 포함해 부지매입비 부담 없이 1억원을 투자해 5,000㎡의 규모에 승용차 기준 150대를 주차할 수 있게 만든다.

  시는 중심시가지 및 도심 등에 주차장 부족으로 만성적 불법주정차가 증가되고 이에 따른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주자장 조성으로 교통혼잡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혼잡 지역의 주차공간 조성으로 보행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겠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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