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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영록 단장 “강원도, 최적 아스파라거스 재배지”‘아스파라거스 생산의 메카 춘천시 현장교육 및 토론회’ 개최
전경해 기자 | 승인2019.11.23 19:16
22일 용영록 단장이 ‘아스파라거스 생산의 메카 춘천시 현장교육 및 토론회’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양채류산학연협력단(단장 용영록)이 지난 22일 춘천시 서면 서상농장에서 ‘아스파라거스 생산의 메카 춘천시 현장교육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농촌진흥청, 강원도농업기술원,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서춘천 농협, 춘천시아스파라거스 연구회가 후원했다. 용영록 단장, 강릉원주대 박남일 교수, 이영훈 박사, 협력단 전문위원, 박종범 춘천아스파라거스 연구회장 및 재배농가 회원, 서춘천농협 정갑균 전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용영록 단장은 교육에 앞서 “아스파라거스는 치매, 당뇨, 암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채소로 세계 10대 채소 중 하나”라며 “춘천, 화천, 양구 등 주요 재배지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많은 농가들이 관심을 갖고 재배 중이다. 강원도가 최적의 아스파라거스 재배지 일 뿐 아니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 생산량이 부족해 강원도에서 18톤밖에 수출하지 못했다. 강원도의 재배면적 70ha 중 춘천에서15ha를 재배하고 있다. 내년에 더 많은 농가가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해 수출에 참여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2일 박남일 교수가 ‘아스파라거스 생산의 메카 춘천시 현장교육 및 토론회’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용 단장은 현장교육을 통해 “2~3월 촉성재배는 주로 일본에서 많이 하는 방식이다. 9,10월 생산을 목표로 한 억제재배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가칭 ‘용(Ryeoung) 방식’”이라며 “억제재배는 사막에서 아스파라거스를 재배하는 페루의 농업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시기에 생산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용 단장은 “농가들이 협력해 토양에 맞는 재배법을 적용해 작황시기를 조절하면 품질과 가격조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남일 교수는 ‘아스파라거스 새순밑단을 활용한 가공기술 개발’을 주제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22일 강원양채류산학연협력단 주관 ‘아스파라거스 생산의 메카 춘천시 현장교육 및 토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박 교수는 “수확 선별과정에서 부산물의 이용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했다”며 “균일파쇄기와 원적외선 건조기를 사용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가공품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박 교수는 “부산물을 잘 활용하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다. 더 많은 가공기술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용 단장은 교육을 마치며 “재배기술의 문제가 있는 농가를 방문해보면 해답도 농가에서 찾을 수 있다. 협력단이 재배기술교육에 힘써 적극적으로 재배농가를 돕겠다”며 “아스파라거스가 황금이 될 수 있다. 매년 아스파라거스 수확이 춘천에서 시작해 춘천에서 끝이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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