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회 의원들이 의회 사무처 나눔봉사단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춘천시 소양로 일대 저소득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도의회가 사단법인 일촌공동체 강원본부에 연탄기금을 통해 이날 2,4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한금석 의장은 “올해는 산불.태풍 등으로 도내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해 소외이웃에 대한 기부심리가 많이 위축되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도의회가 전달하는 연탄, 쌀, 라면 등 생필품들이 많지는 않지만 이번 작은 봉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강원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 행복을 위해 지역현안 현지시찰, 민생탐방, 소외계층 위문 등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강원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