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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정.. 충남지사 “더욱 강한 역량 결집을”
김지희 기자 | 승인2019.11.28 16:02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4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혁신도시 지정, 더욱 강한 역량 결집해야”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28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4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에 참석,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충청권의 역량 결집을 재차 강조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충청권 4개 시·도지사 및 시·도당 위원장, 국회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1∼3차 협의회에서 논의한 충청권 공동의제에 대한 종합적인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역인재 의무채용 관련 혁신도시법 제정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안 제정 ▲보령 1.2호기 조기 폐쇄 확정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충청권의 공동 노력이 하나씩 값진 결실을 맺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국가적 현안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강한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지역인재채용 광역화를 위한 혁신도시법을 통과시킬 수 있었던 것처럼 국가균형발전법 개정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충남·대전에 혁신도시를 유치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할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물꼬를 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양 지사는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해양신산업 육성 ▲천수만 부남호 역간척 사업 등도 건의했다.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과 관련해서는 “경부선·호남선·강릉선 등 국가 주요 철도망들이 모두 서울과 직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해선만 환승으로 건설한다는 것은 충청에 대한 차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교통인프라 차별 해소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양 지사는 “현재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철강, 조선업 등이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해양신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해양바이오 산업은 무궁무진한 해양생물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도가 계획하고 있는 해양바이오기업 육성 인큐베이터 사업이 해양신산업 육성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드린다”고 덧붙였다.

  천수만 부남호 역간척 사업과 관련해서는 “바다와 내륙의 막힌 둑을 열어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민간투자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역간척 사업에도 국가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천수만 부남호가 대한민국 역간척의 선도모델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전략이고, 지방의 성장 없이는 국가의 성장도 이룰 수 없다”며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의 강력한 연대와 협력을 당부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이형진 기자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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