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2.03 14:11

정선아리랑제 ‘방문객’ 증가.. 전종남 위원장 “올해 평가 내년에 적극 반영”

정선아리랑제 개막공연 아리 아라리(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사)정선아리랑제위원회(위원장 전종남)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4회 정선아리랑제 종합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종남 위원장, 정선아리랑제 위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임직원, 축제 전문가, 컨설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종합평가 보고회에서는 올해 정선아리랑제에는 아리랑보존 경창.경영.공연 외에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와 남녀노소 내외국인을 배려한 체험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젊은 층과 외국인 방문객이 예년보다 많이 참여하고 민속축제로 정착한 점에서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진단했다.

  또한, 정선 아라리 밤마실 야간경관 조성과 공연으로 야간에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든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전종남 위원장은 평가보고회에서 “위원회 자체평가, 전문가 컨설팅 등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정선아리랑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선아리랑제에는 주행사장인 아라리공원 일원에서만 집계한 방문객이 작년보다 9,000여명이 증가한 86,476명으로, 경제적 효과는 숙박, 식음료, 쇼핑비 부분이 많이 상승돼 작년보다 26억 4천 7백만원이 증가된 67억 4천 6백만원으로 집계됐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