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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2.05 16:34

강원랜드, ‘슬롯머신 조립’ 아카데미 시범 운영

오는 10일까지 폐광지역 주민 대상 참가자 모집 실시

KL 사베리 조립장(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슬롯머신 제작에 본격 뛰어든 이래 폐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롯머신 조립 아카데미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강원랜드의 슬롯머신 제조공장 설립에 앞서 슬롯머신 조립 및 생산 활동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조립인력 양성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롯머신 조립 아카데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랜드는 시범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지역의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슬롯머신 관련 직업훈련 전문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의견을 접수해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원랜드는 슬롯머신 조립 아카데미 신청자 접수를 오는 12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접수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폐광지역 주민으로 강원랜드 태백지점(문곡동 사배리)에 출퇴근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기전자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경력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바일 참가신청 접수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유선 접수 및 관련 문의는 강원랜드 머신사업팀에서 응대하고 있다.

  슬롯머신 조립 아카데미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슬롯머신 및 조립공정의 이해, 하드웨어 구조, 조립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료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 및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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