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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14 17:53

조길형 “여성행복특별구 영등포 조성하겠다”

▲ 조길형 서울 영등포구청장.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7회 한강여의도 봄꽃 축제를 맞아 오는 17일까지 축제 행사장에서 ‘여성행복프로젝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성행복특별구 영등포! 여행(女幸)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민선5기 달라진 여행(女幸)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내용의 리플릿 5,000부를 배부하고 여성의 일.가족 양립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게시판을 운영한다.

  아울러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내용을 주제로 모래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영상물도 상영, 봄꽃 축제 행락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여행(女幸)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해 왔음에도 아직까지 시민들의 인지도가 부족한 것 같아 이번 홍보부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운영으로 여성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도 반영해 여성행복특별구 영등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여성이 행복한 캠페인’, 부부사랑 요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 주민센터 등 구민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IPTV를 통해 여행(女幸)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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