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는 김대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역대회장 및 연합회 대의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자회의 자생력강화와 강소농 육성,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를 통한 삼척시 농업의 신기술 보급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2010년 사업실적, 결산보고와 신품종 기능성 고구마 재배 등 농업인단체 활성화사업, 친환경 으뜸농산물 촉진 한마음대회 등 2011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김대수 삼척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발전의 융성기를 맞아 LNG 등 국가기간산업 유치, 세계유기농수산 연구교육관 설립 운영을 통한 유기농업 지도자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에 신규과정을 신설하는 등 농업이론과 실기 실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시장은 “농촌지도자 회원은 생명산업의 근간이 되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농촌지도자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태용 기자 lt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