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도시농업원년선언, 풍년 기원제 순으로 진행되며 텃밭 분양자들의 풍성한 수확을 돕기 위한 영농교육도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에 개장한 텃밭은 실버세대, 장애인세대,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우선 분양하였으며 첫날 371구좌가 모두 마감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공터를 활용한 도봉구의 텃밭에 구민들이 보인 관심은 실로 놀라웠다”며 “분양자들의 텃밭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는 등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