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가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업 분야 유입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거주 청년농업인들의 지원접수를 받는다.
27일 군에 따르면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의 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자로,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최대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및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영농기술교육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0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1월 2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청년창업농 신청서 및 영농계획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 가능성은 청년농업인 육성에 달렸다”며 “간담회 및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정시책에 적극 반영해 영농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 정착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역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도시의 청년들을 유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