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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9.12.30 12:45

전국 유일 ‘수소 R&D 특화도시’ 선정.. 삼척시장 “수소 산업 중점 육성”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수소 시범도시 사업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소 R&D 특화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30일 시는 총 166억원의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이번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추진이 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 강원대학교, 민간기업이 시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사업은 복합체육공원을 중심으로 교동 및 갈천동 일원 약 3㎢ 지역을 대상으로 수소차량, 연료전지 등 수소타운내 주택활용 모델과 관광, 농업 등 지역산업 연계모델, 공공시설물 수소에너지 활용모델 구축, 수소에너지 기반의 주거.휴양.복지 복합 뉴타운 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는 사업 기간 동안 지역특화산업과 혁신산업을 연계해서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양호 시장은 “앞으로 수소에너지 산업을 원전 대체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소R&D 특화도시 선정에 힘입어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 인식의 전환점을 만들고 수소경제 활성화와 관련기술의 세계시장 선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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