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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삼척시장 “언제나 초심으로 시민만 생각하고 노력”2019년 송년사
이형진 기자 | 승인2019.12.31 15:16
지난 30일 태풍피해 임시주택지를 방문한 김양호(오른쪽) 강원 삼척시장이 피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언제나 초심으로 시민만 생각하고 더욱 노력”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31일 2019년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김양호 삼척시장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변화를 위해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안고 출발했던 기해년 한해도 어느덧 역사의 한편으로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 해 대한민국 최고명품도시 삼척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송년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올 한해, 저와 함께 항상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면서 새로운 삼척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정말 고생 많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태풍으로 인해 그 무엇보다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데 대해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며 피해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완벽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삼척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힘차게 출발한 올해는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으로 많은 난관이 있었지만 시정을 믿고 성원해주신 시민들과 함께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지난 5월 원전 예정구역 지정철회라는 정부의 결정을 통해 원전건설 백지화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올해 70억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63억원 규모의 에너지기술개발 실증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수소경제시대를 앞두고 수소경제의 핵심인 생산과 저장 그리고 운송시스템의 집적화를 위한 1조 7천억원 규모의 수소거점도시 조성의 큰 틀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뚝심과 열심히 찾아서 일하는 공직문화를 통해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지난해 보다 21단계 수직 상승한 종합6위를 달성하였으며,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정부재정분석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고 어르신일자리사업 3년 연속대상,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저를 포함한 공직자들이 숨 가쁘게 발품을 팔아 국민체육센터·생활문화센터·주차장건립사업을 포함한 생활SOC사업예산 483억원, 상수도현대화사업 307억원, 어촌뉴딜300사업 103억원 등 총56개 사업 1200억원 규모의 정부공모사업비를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개청이후 재정규모 7천억원 시대의 양적 성장 또한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명실 공히 바다와 산, 동굴과 계곡이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자매도시를 비롯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들이 찾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의 틀을 빚기 위해 매진하였습니다.

  또한,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맞춰 경로당,마을회관,아파트, 주택,융・복합마을 조성 등 총 3,200여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하였으며, 주민 수용성에 최우선을 둔 주민친화형 발전 사업은 약 2,000㎿ 규모가 신청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도시의 발판을 확고하게 다져 나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일궈낸 결실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과 공직자들이 계셨습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민선7기의 시정도 결코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초심으로 시민만 생각하고 삼척만을 바라보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더 많은 성과를 통해 보답하겠습니다.

  올해 미흡한 부분은 도약의 디딤돌로 삼아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저는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이며, 먼저 준비하는 자만이 승리 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물방울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는 수적석천(水滴石穿)의 자세로 의연하게 전진한다면 새로운 삼척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밝아오는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시정에 대한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여러분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꿈들이 꼭 이루어지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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