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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1.01 15:19

이정훈 삼척시의장 “이청득심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

2020년 신년사

이정훈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이청득심 자세로 의정활동에 최선”

  이정훈 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이 1일 2020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이정훈 삼척시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7만 삼척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같이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축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시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을 몸으로 실감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제18호 태풍 미탁은 수십 년간의 삶의 터전을 한순간에 잃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았고 희망을 나누었습니다.

  시민 서로 서로가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고, 전국 각지 수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우리의 가슴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지난 태풍으로 인해 지금도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께 다시 한 번 힘내시라는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우리 삼척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삼척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제8대 삼척시의회가 7만 시민의 성원과 기대속에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개원한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시민의 높아진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저를 비롯한 여덟 명의 시의원 모두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한마음이 되어 시민의 복리증진과 삼척발전을 위하여 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도 우리 시의원 모두는 “귀 기울이면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뜻을 깊이 새겨 생활현장의 작은 목소리에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큰 현안까지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삼척시민 여러분!

  삼척시의회는 언제나 시민 여러분 곁에 있고, 시민 여러분을 위해 열려 있으며, 시민 여러분을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제8대 삼척시의회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2020년 경자년은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흰쥐의 해입니다. 삼척시민 모두에게도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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