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0.1.24 금 10:37
상단여백
HOME 사회
김양호 삼척시장 “올해도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있겠다”2020년 신년사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1.01 15:35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올해도 삶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있겠다”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이 1일 경자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시정 방향과 함께 “행정의 최우선 목표인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음은 김양호 삼척시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벅찬 기대와 희망 속에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 아침을 여는 동해의 붉은 태양처럼 시민여러분들의 뜨거운 꿈과 열렬한 희망들이 모두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해 우리시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빛나는 성과가 있기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정부의 대진원전 예정구역 지정철회를 이끌어 원전건설 백지화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 큰 기쁨을 얻은 한 해였지만. 예기치 못한 태풍으로 인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어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실의에 빠졌지만 시민 모두의 흔들리지 않는 저력과 민관의 선제적인 초기대응과 전국 각지에서의 온정의 손길, 그리고 중앙과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빠른 시일 내에 재기의 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태풍피해를 입으신 시민여러분께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7기 3년차에 접어든 올해도 정책의 연속성과 중단 없는 성장의 가속화를 위해 계획된 사업과 진행 중인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지난해까지 이루고 다져온 번영의 기반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미래의 비전과 꿈을 가져 다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 곁으로 다가온 수소경제시대를 맞이하여 삼척의 번영을 개척해 나가야 할 시민 모두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역동적이고 활기찬 삼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시정이 나아갈 방향을 말씀 드리고,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고자 합니다.

  첫째, 삼척의 100년을 먹여 살릴 수소산업육성을 통해 수소경제를 이끌 핵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수소는 미래의 궁극적 청정 에너지원입니다. 민선7기 출범이후 우리시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에너지원인 수소가 삼척의 미래번영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해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63억원 규모의『에너지기술개발 실증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향후 1조 7천억원이 투입되는 수소거점도시 조성을 통해 주거와 교통, 관광 등이 융합된 ICT기반의 수소에너지 실증 도시 모델을 구현하여 삼척만의 차별화된 수소·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더 나아가 수소경제시대를 대비한 동해안 에너지·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서 향후 통일과 북방경제 시대를 대비한 수소에너지 메카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이송·이용이라는 수소에너지 산업을 집약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삼척의 번영을 재현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둘째, 5대 현안과제 해결을 통해 삼척의 번영을 앞당기겠습니다.

  동서6축고속도로는 삼척발전의 기폭제입니다.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의 성공적 연장선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삼척 제천 양방향 동시착공을 통해 전국 최초 수소 고속도로가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명운동 등 외연 확장에 힘쓰겠습니다.

  삼척선 대체노선은 합리적 대안입니다. 용역결과 760억 규모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도적 대응을 통해 KTX, EMU등 고속철도 차량이 운행되도록 하겠습니다.

  LNG발전소유치는 정부의 SOC일자리입니다. 전력수급 기본계획 반영과 남부발전 3・4호기 유치에 민・관・기업이 함께 협업해 나가겠습니다.

  폐광지역 3대현안은 주민과 총력대응 하겠습니다. 석탄산업 경제의 맥을 유지하기 위해 적용시한이 2025년까지인 폐광지역특별법을 2035년까지 연장하고, 납부율도 기존 25%에서 35%까지 상향,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DC)설치도 연대해 나가겠습니다.

  재난특별교부세 확충은 민심(民心)이자 민정(民情)입니다. 태풍 피해로 돌이키고 싶지 않은 아픔을 겪으면서 현실적이며 실제적인 재해 항구복구에 어려움을 치르는 시민들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지원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재난특별교부세 확충을 위해 비즈니스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혁신성장 프로젝트에 투자하겠습니다.

  「2030삼척비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성장 동력 확보와 모든 잠재적 가치에 활력을 불어 넣어 소득 4만불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상을 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자원의 혁신코드가 될 도계 「미인폭포 유리스카이워크 조성사업」과 「높은터 테마타운 관광지 조성사업」은 글로벌 관광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 가상이 현실이 되는 개방과 공유의 플랫폼 시대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대진원전」 예정구역 지정으로 장기간 방치되었던 땅을 「살아 쉼 쉬는 땅」으로 설계하고, 과거 폐광지역의 특성을 살려 「고생대 식물원 조성사업」과 광물자원을 활용한 산업생태계 기반구축을 위한 「신생 창업기업(Startup)연구단지 조성」 등 R&D분야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내륙관광벨트 구축과 연계한 「오십천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각도에서 미래 트렌드(trend)를 준비 하겠습니다.

  넷째, 경제 활력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포스파워발전소 1・2호기 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7,2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사업비와 지원금이 보다 계획적으로 집행되어 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중앙시장을「로컬푸드형」전통시장으로 조성하는 한편, 30억 규모의 상품권 유통을 통해 지역 상경기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소경제와 연계한 「LNG 냉열이용 냉동물류센터」 등 우량기업 유치에도 힘쓰겠습니다. 상반기 중에 복합체육공원을 조속히 준공하여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등 각종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취약계층의 맞춤형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육성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명 더」 수학여행 1번지 관광마케팅 조성을 위해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업무협약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농어업은 삶의 원천이며 생명 그 자체이기에 신기술 수용력이 높은 「청년 농업인」 집중육성, 기후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고랭지 농업의 안정화, 융・복합 스마트농업 확산, 지역 우위의 유망작목 및 1마을 1소득 특화사업 육성,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한 수출국 다변화 모델 개발 등 정밀농업을 구현하고 유통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는 파머스마켓(FarmersMarket), 로컬푸드 확대 등 소비촉진 방안도 강구하겠습니다.

  농촌지역개발사업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중앙과 지방간의 「농촌협약」을 도입하여 삶의 플러스가 되는 정주여건개선 종합계획도 선제적으로 수립하겠습니다.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어촌뉴딜300」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여 농어촌마을 주민소득과 생활수준을 높이는 농어촌경제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최고의 명품도시 기반을 공고화하겠습니다.

  복지는 희망입니다.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맞춤형 자립지원을 강화하여 더 대접받는 시민으로 모시겠습니다.

  교육은 곧 도시의 경쟁력입니다 평생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 누구나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평생학습마을 조성, 책 읽는 도시문화 확산 등 문화 콘텐츠를 넓히는 한편 시립도서관 건립은 특성화된 도심 속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기 준공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환경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됩니다.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 측정을 위한 전광판 설치・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현재의 오염도를 알리는 한편 140여대의 수소・전기 자동차 확대 보급과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안전은 최고의 민본(民本)입니다. 산불,태풍,지진등 기후변화는 물론 산업・도시화 등 재난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신종복합대형 사고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며, 난개발및재해위험지역, 노후기반시설, 교통, 먹는 물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촘촘하게 관리하고 보강하여 편안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문화는 정체성입니다.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상징인 제왕운기 역사사업의 일환으로 이승휴 선생의 표준영정 제작과 콘텐츠 개발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도록 하겠으며,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을 통해 이사부기념관, 독도수호관등 하드웨어 시스템을 착실하게 준비하고, 나릿골 감성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구축하여 죽서루와 대학로, 삼척해변과 새천년도로를 잇는 문화예술 상업벨트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삼척의 대표 축제로 「삼척시민의 날」을 전후하여 축제주간을 설정하고 다양한 공공예술을 유치하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승화시켜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섯 번째 다양한 계층과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의 뜻과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주민열린 대화마당」 「찾아가는 민원 행복의 날 운영」 「지적민원 현장 상담실 운영」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 등 시민생활 속으로 직접 파고드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지역사회 주요 현안과 중점과제 해결을 위해 시민 합의를 이끌어 내고 공공기관 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공정・공평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청렴도를 높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삼척의 백년 후를 책임지는 일꾼입니다. 백년 후의 삼척이 못 산다면 우리 탓이고, 미래의 삼척이 잘 산다면 바로 우리들의 노력덕분입니다.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직무는 시민에 대한 봉사입니다. 시민들이 피부에 직접 와 닿도록 행정을 처리하고, 사소하고 작은 것에도 시민의 편에 서서 적극적으로 일을 찾아내고 시민의 가슴을 파고들어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합니다.

  서 있는 수레는 아무도 밀어주지 않지만, 끌고 가는 수레는 사람들이 밀어줍니다. 지역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공직자뿐이라는 각오로 항상 시민과 삼척시 발전을 위한 길을 먼저 생각하여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자신은 물론이고, 다음세대들의 행복한 삶을 우리가 개척해 나갑시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공직자 여러분!

  올 한해도 모든 행정의 최우선목표인 모든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추진 중인 중장기 프로젝트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시민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처럼 한결같은 마음으로 삼척을 사랑하고, 시정을 신뢰하는 가운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는 일 년의 시간은 더 멀리 달리고,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도 삶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있겠습니다. 경자년 새해 좋은 꿈 이루시고, 더 행복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저작권자 © 더리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형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원도 태백시 대학길81 104동 104호  |  Tel 033-552-1968
등록번호 : 강원, 아00080 (등록 : 2011. 04. 22)  |  발행·편집인 : 이형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형진   |  발행연월일 : 2010년 1월 11일
Copyright © 2020 더리더.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heleader.kr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