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해 어촌뉴딜 300사업 8대 선도사업지 선정을 비롯한 해양수산분야 주요사업 성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우선 2019년도 해양수산분야 사업 총 79개사업 167억을 차질없이 추진해 강원도 해양수산시책평가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으며,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지 70개소 중 8대 선도 사업지에도 선정돼 2020년 상반기 중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시설분야에서 묵호항 구)활어판매센터 철거·이전, 해수인입관 정비를 통해 묵호항 수산물 유통 시설을 개선함은 물론, 제8회 전국 수산인의 날 행사 유치 및 어업인·묵호항 상인회 친절 CS교육 실시로 청정동해 홍보 및 행복이 넘치는 묵호항 만들기에 힘썼다.
경창현 해양수산과장은 “지난 한해는 어촌 어항 현대화와 수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혁신 어촌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2021년 제3차 어촌뉴딜사업 공모사업 준비에도 사활을 걸고 반드시 선정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낙후된 어항시설이 정비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