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1.08 10:27

강릉시-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조성 업무협약 체결

김한근(오른쪽) 강원 강릉시장이 지난 7일 한국은행과 화폐박물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강릉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한국은행과 지난 7일 강릉 화폐박물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보존·공유하고 계승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 지역 내 두 인물이 화폐 인물에 선정된 것과 모자가 나란히 한 나라의 화폐 인물로 선정된 세계 유일무이한 사례가 된 강릉시가 조성하는 화폐박물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릉 화폐박물관에 전시되는 화폐콘텐츠에 대한 협력 사항과 화폐 구성, 역사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했다.

  한편, 강릉에 조성되는 화폐박물관은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향토민속관을 리모델링해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면적 1,637㎡ 규모로 2021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내년도 국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협의 중이고, 오는 5월부터는 시민 화폐 기증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