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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0.01.08 17:06

송기헌 의원 “원주 균형발전에 교통망 구축 절실”

4개의 원주 핵심 교통망 구축사업,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예타 선정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서울 더리더) 원주 기업도시와 흥업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비롯한 원주 핵심 교통망 구축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국회의원은 국도대체우회도로 흥업~지정구간(이하 ‘국대도’) 4차로 신설 사업 등 총 4개의 원주 핵심 교통망 구축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년)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송기헌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예타 대상에 선정된 국대도 사업은 원주 성장 동력의 두 축인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잇는 우회도로(총 42km 구간) 중 일부 구간(5.23km)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630억원이다.

  현재 혁신도시를 지나는 원주 장양~관설 구간 26.6km은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향후 사업 완공 시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간 연계 교통망 구축을 비롯해 광주~원주 고속도로(제2영동), 중앙고속도로 등 접근도로망이 크게 확대돼 교통편의 및 원활한 물류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5호선(소초~횡성) 6차로 확장, 국도42호선(문막~흥업 광터교차로) 4차로 개량, 국도5호선(신림~제천 봉양) 4차로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기재부는 이번에 국토부에서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약 1년 여간 KDI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 최종적으로 사업 타당성이 입증되면 올해 12월 국토부와 협의 후 5개년 계획을 수립 및 고시할 예정이다.

  송기헌 의원은 “원주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며 “이번에 국토부가 선정한 원주지역 4개 예타 대상 사업 모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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