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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지켜낸 화천군... 최문순 군수 “슬기롭게 극복”
전경해 기자 | 승인2020.01.10 18:28
9일 화천산천어축제장 전경(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기록적인 겨울철 폭우와 사투를 벌었던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화천산천어축제장 얼음판의 대부분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10일 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74㎜의 비에도 불구하고, 축구장 26개 면적의 얼음판 중 약 70%를 보호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는 전 직원이 축제장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심야시간까지 물을 퍼내고, 양수기를 돌리며 얼음판을 지켜낸 결과다.

  군은 축제의 일정을 최종 결정하는 (재)나라 이사회가 11일 예정됨에 따라 이전에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는 중이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성장한 것은 관광객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화천군청 공직자들의 사명감과 책임감, 화천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처를 신속히 진행해 이번 위기도 반드시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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