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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1.12 14:58

‘전문농업인’ 육성.. 정선군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 및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군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영농시기별 주력품목에 대한 핵심농업기술 보급과 지역별 분야별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5개 농업분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영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20명을 선정해 기본 및 심화교육을 비롯해 후속 경영개선 교육실시와 함께 품목별 경영진단, 맞춤형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과심화학과 등 경쟁력을 갖춘 최고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80여명을 모집해 아리아리정선 농업대학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관내 농업인 1,060여명을 대상으로 사과, 고추, 잡곡 등 주요작목 재배기술과 농산물 유통 전략, SNS 마케팅, 친환경 의무교육, 농업기계 안전교육 등 총 12개 과정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군은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쌀, 사과, 자두, 블루베리, 아로니아, 양봉, 향토음식, 우리차 등 21개 품목에 대한 현장기술교육 실시 등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귀농·귀촌 농업인들의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주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주민 소득수준과 생활수준을 높이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과 기업형 새농촌육성사업,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허브조성, 6차 산업의 기초가 될 농촌융복합화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해 침체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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