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0년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지역 거주자에게 사전 탐방 및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원도 한 달 살기’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강원도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타 시.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의 타 지역민으로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의 숙박비 및 체험비를 제공한다.
시는 “강릉지역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신청을 받아 마을이 결정되면 희망자들을 모집해 숙박 및 농촌체험, 지역탐방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추후 강릉시로 전입 시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