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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1.20 17:14

동해바이오화력-삼표시멘트 삼척, ‘시멘트 원료’ 공급 계약 체결

동해바이오화력본부(사진= 동해바이오화력본부 제공).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동해바이오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삼표시멘트 삼척공장과 매립 석탄재 6만톤을 시멘트 원료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최근 환경부의 일본산 석탄재 수입 감축 정책에 따라 시멘트사의 석탄재 수급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인근에 위치한 삼표시멘트와 접촉하여 석탄재 공급을 추진했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연간 석탄재 처리비용 6억 3천만원 절감은 물론 비산먼지 감소, 매립 여유율 확보로 안정적 발전운영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표시멘트는 시멘트 부원료를 안정적으로 대체하게 되어 일본산 의존도가 감소와 함께 순조로운 원료확보로 생산효율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성과는 지난해 8월부터 환경부가 주관해 시행하는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제로화’를 위한 민관협의체의 첫 결과물이다.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앞으로도 창의적 협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국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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