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어린이집 노후시설 개보수 및 장비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석면 제거, 소방.방수 공사 등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고, 위생 및 보육 안전을 위해 전기레인지, 장난감 소독기, CCTV 개인정보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시는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되는 2020년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맞춰 전자출결시스템 도입을 위한 리더기와 태그 지원을 오는 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우수 보육교사 확보 및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달부터 보육교사 수당도 인상된다.
시 관계자는 “보육물품 지원 및 보육교사 수당 인상 등을 통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