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현장행정이 답’이라는 진리실천을 위해 공무원들이 시민의 생활불편을 먼저 찾아서 해소하는 ‘현답행정(견문보고)’을 올해도 활발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답행정(견문보고)’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사항에 대해 지역 출장과 출․퇴근길에서 직접 찾아내 개선하는 제도이다.

  시는 현답행정(견문보고)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도로, 도시, 교통, 환경, 관광, 기타 등 6개 생활민원 위주로 분야별 현장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소규모 사업의 적기 지원으로 실질적인 시민 체감행정을 구현하고시정의 신뢰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생활주변에서 많이 일어날 수 있는 도로 및 인도침하, 노면 파손 정비, 주․정차선 개선, 무단방치 쓰레기 정비, 관광지 시설물 정비, 시가지 환경개선 등 민생과 안전분야를 신속하게 보수․정비해 시민들이 살고 싶고 살맛나는 경쟁력 있는 삼척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현답행정(견문보고) 운영결과 총 196건을 접수하여 99%인 194건을 처리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