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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고려.. 삼척시, ‘2020 삼척정월대보름제’ 전면 취소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단계 ‘경계’ 상황에서 부적절하다고 판단
이형진 기자 | 승인2020.01.30 17:26
삼척정월대보름제 기줄다리기(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시민들의 안전 등을 고려해 오는 오는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개최예정인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상향되면서 많은 시민이 참석하는 ‘삼척정월대보름제’를 개최하는게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단, 액운을 쫓고 시민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산신제, 사직제, 천신제, 해신제)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삼척정월대보름제 행사 개최를 취소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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