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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0.01.31 13:34

허남석 신임회장 “고향과 군민회 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30일 허남석 제8대 재춘양구군민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2020년도 재춘양구군민회 제7대.8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이사회와 정기총회가 지난 30일 강원도 춘천시 디아펠리즈 웨딩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오춘석 전임회장, 허남석 신임회장, 조인묵 양구군수, 김규호 강원도의원,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 군민회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30일 강원도 춘천시 디아펠리즈 웨딩홀에서 열린 ‘2020년도 재춘양구군민회 제7대·8대 회장단 이·취임식’ 및 이사회와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오춘석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양구군민회는 1987년 설립 돼 7명의 회장과 임원, 회원들이 군민회와 고향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4년간의 회장 임기 동안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신 덕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군민회 사무실이 마련되기까지 4년 간 임대료를 지원해 준 회원과 신축 빌딩에 영구 무상임대 사무실을 마련해 준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신임회장의 출중한 능력과 인품이 군민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0일 오춘석 제7대 재춘양구군민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허남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군민회의 심부름꾼으로 회장의 직분을 다하겠다. ‘만나서 반갑고 즐거운 군민회’를 슬로건으로 고향과 군민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회장님은 군민회의 화합과 응집력을 높여 군민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셨다. 발전의 기틀을 잡아 주신 전임 회장님과 군민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임하셨으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30일 조인묵 강원 양구군수가 ‘2020년도 재춘양구군민회 제7대·8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조인묵 양구군수는 축사를 통해 “양구군민의 한 사람으로 군민회에 감사드린다. 어려울 때마다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손홍민 선수가 직접 골을 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시스트로 팀에 기여한다. 양구군민회야말로 귀중한 어시스트로 군의행사와 축제 등 모든 일에 도움을 주는 공신”이라고 치하했다.

  신임 허남석(64) 회장은 도청 대변인, 감사실장, 강원테크노파크 행정지원실장 등을 역임했고 은퇴 후 방송통신대 강원지역 총동문회 고문을 맡고 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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