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 시네마’ 2곳의 작은 영화관 누적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개관한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은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1호 작은 영화관으로 개관 3년여만에 관람객 15만명을 기록하며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등 군민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9년 6월 개관한 ‘고한 시네마’는 2개 상영관 113개의 관람석을 갖추고 있으며, 2019년 3만9,767명, 올해 현재까지 5,835명 등 총 4만 5,602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작은영화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는 최신 개봉작 상영은 물론 문화이벤트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새로운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작은 영화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