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전 및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원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소리(상임 6명, 비상임 12명), 극(상임 6명, 비상임 5명), 기악(상임 5~6명)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특히 기악부문 선발을 통하여 정선아리랑 소리공연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극 ‘아리아라리’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디션은 소리 및 기악부문은 오는 13일에 극부문은 14일에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며, 공개 오디션 참가는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10일부터 11일까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으로 방문 접수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개오디션을 통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전문성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 및 세계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정선아리랑의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개오디션 모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원 공개 오디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