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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2.06 12:59

‘공공형 마중버스’.. 동해시 “시민들 태우고 본격 달린다”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동해 더리더)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시행 및 버스운행 감축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시범 운행해 오던 ‘공공형 마중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정상운영 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형 마중버스는 2019년 12월 2일부터 현재까지 예비차량 1대를 포함한 총 15인승 버스 4대로 3개 노선을 연중무휴 운행하고 있으며, 일별 18회 운행, 일 평균 600여명의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다.

  버스는 지난해 7월 동해시와 운송업체 협약을 체결한 강원여객, 동해상사에서 운행하며, 망상권역, 북평권역, 묵호(대진)권역 등 3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현재까지 운전기사의 노선 숙지와 버스 이용자들의 편의 및 불편사항을 개선.처리하고자 9일까지 무료 시범운행을 진행하며 10일부터 일반 시내버스 요금 기준 1,400원(40분 내 1회 환승)으로 본격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중버스 본격 운행에 앞서 사업체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및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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