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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호 기자
  • 사회
  • 입력 2020.02.12 14:01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곡성군, ‘청년 키움’ 본격 가동

지난 1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기 위한 ‘2020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 곡성군청 제공). 김영호 기자

  (곡성 더리더)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0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년키움 지원체계 보고회를 개최하며, 청년이 살고 싶은 곡성을 만들기 위한 ‘2020년도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오송귀 부군수 주재로, 청년발전위원회 위원 및 청년 관련 사업부서장이 참석해 2019년 청년정책 추진실적 및 2020년에 부서별로 추진 될 청년사업들의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2020년에는 청년정책 4대 분야 40개 세부사업을 ▲청년돋움(창업 및 일자리) ▲청년 채움(금융 및 주거 등 자립기반 조성) ▲청년즐거움(청년문화) ▲청년농부다움(청년농부 육성)으로 체계화해 관리할 예정이다.

  또, 신규 사업으로는 아트팩토리 청년 도제 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오송귀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2020년에 추진하는 청년사업에 대한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군 청년들의 삶을 바꾸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꿔갈 것이다”며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통한 실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청년키움 지원체계를 통해 6월 추진상황 점검회의, 12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수시로 임시회의를 소집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호 기자 ky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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