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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2.14 11:32

상반기 ‘2,607억원’ 푼다.. 삼척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겠다”

4년 연속 신속집행 목표달성에 총력

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 재정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선다.

  시는 올 상반기 신속집행대상 예산액 4,576억원의 57%인 2,607억원을 추진목표로 삼고, 전재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사업추진반, 집행지원반, 현장점검반 등 4개반으로 편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 등을 중점관리 사업으로 정해 신속집행을 강화하고,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발빠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재정신속집행을 위한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해 긴급입찰제도, 선금급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4년 연속 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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