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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2.15 17:34

강원랜드 희망재단, ‘2020년 정.태.영.삼 맛캐다!’ 참여 식당 모집

강원랜드 희망재단 ‘정·태·영·삼 맛캐다!’(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 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은 강원도 폐광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정.태.영.삼 맛캐다!’의 2020년도 참여 식당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사업 참여 대상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군, 태백시, 영월군, 삼척시)에서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을 1년 이상 운영 중인 사업자다.

  지원 분야는 메뉴개발.위생.서비스.회계 등 전반적인 식당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종합지원과, 점포진단을 통해 메뉴개발.홍보마케팅.식당환경개선 가운데 1개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지원으로 나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신청서 작성해 오는 3월 13일까지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및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말 종합지원 식당 4개소, 맞춤형지원 식당 8개소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식당들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메뉴개발, 조리교육, 환경 개선 등의 과정을 거쳐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여진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어 다 함께 잘사는 폐광지역, 신바람 나는 폐광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정.태.영.삼 맛캐다!’사업은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작은 식당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공유가치 창출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1호점 ‘포앤카츠650’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종합지원 식당 12개, 맞춤형지원 식당 25개소가 성업 중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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