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자율.자립 경영실천을 이루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0년도 신규 강소농’ 25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 목적은 ▲중소 가족농 중심 성장가능성과 경영역량을 갖춘 경영체·조직체 육성 ▲현장트랜드를 리드하는 경영개선 관리로 강소농 경영체 자리기반 조성에 있다.
시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중심의 강소농을 선정해 농업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교육(기초, 전문, 최고 과정)을 운영하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강소농 자율모임체 육성 ▲농산물 판매와 지역홍보를 위한 농업인 1인 크리에이터 교육 등을 지원한다.
강소농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해 농업인의 자립역량.소득향상 및 임실농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강소농 경영체 332명을 육성 지원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