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아파트단지 벼룩시장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던 것을 올해부터는 ‘토요나눔장터’로 명칭을 바꿨다.
특히 아파트단지 주민만 참여하는 행사가 아닌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탈바꿈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토요나눔장터는 2006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5년째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관내 7개 아파트부녀회(건영1.2차, 우정, 엘지쌍용, 태영, 동부, 건영캐스빌)와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봉사회 등에서 참여했다.
상봉1동 토요나눔장터는 오는 10월까지(8월 제외)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가족, 이웃, 동아리 등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단지, 영리를 목적으로 상행위를 하는 것은 금지된다.
이날 행사에는 물품판매뿐만 아니라, 피에로들의 풍선아트 공연 등 볼거리도 제공됐다.
또 주민들의 어울림 장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가족단위 참여자에게는 매월 5가족을 현장에서 추첨하여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자웅 기자 cjw@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