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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욱 기자
  • 사회
  • 입력 2011.04.19 00:53

‘2011 중국.동남아 서울관광설명회’ 진행

【서울 더리더】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19일 중국 우한, 21일 칭다오를 시작으로 ‘2011 중국.동남아 지역 서울관광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일본 대지진 여파로 서울이 대체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최근 주중공관이 신설된 중국 내륙지역의 우한과 중국 연해도시이자 방한 관광객 최대 송출지역인 칭다오와 항저우를 대상으로 지역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수요를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우한과 칭다오 관광설명회에서는 각 지역의 주요 아웃바운드여행사와 미디어,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서울의 우수 관광코스와 관광 상품 및 축제, 쇼핑, 뷰티, 공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협력의료기관 및 문화공연 관계자들이 관광설명회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1 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의료관광’ 상품 및 다양한 문화공연 콘텐츠 세일즈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이어 5월에는 항저우, 9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중국과 동남아 관광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작년 중국과 일본에서 5차례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어 6,606명의 해외 관광객을 직접 유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국과 동남아 관광시장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 수요층 확대를 유도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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