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0일 유승만 서울지방교정청장이 태백교정시설 대상 부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유승만 서울지방교정청장은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설계비 예산 반영이 시급하며, 이를 위한 국회의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태백에서 교정시설 유치에 적극 나선 것을 시작으로, 교정시설에 대한 인식 또한 좋아지고 타 지자체에서도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며 태백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현장을 함께 찾은 류태호 시장은 “지난해 MOU 체결 이후 상하수도, 정화조 등 각종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계획들을 반영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기재부와 국회에 예산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