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원원에 따르면 ‘하이원해피스쿨 공모사업’은 2008년부터 폐광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당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 해온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초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한다.
모집분야는 ‘교육환경개선분야(2개교)’, ‘창의 인성교육 등 자율실천과제(4개교)’, ‘종합개선과제(2개교)’ 등 세 개 분야로 서류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사업의 적합성, 운영체제구축, 예산의 타당성 등을 판단하여 최종 8개 학교를 선발한다.
공모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이며 방문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학교는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이를 통해 공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함께여는교육연구소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하이원해피스쿨 공모사업은 2008년도 4개교, 2009년도 5개교를 선정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가능성의 확대, 학교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형성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