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확산방지에 모든 시정 역량 쏟아주기 바란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5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화요간부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당부 사항을 비롯해 새로운 100년을 맞는 제101회 3.1절 행사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월 4일과 5일 발생한 16번.18번 확진자와 접촉자를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보건소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등의 휴관여부를 시민들에게 사전 안내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휴관기관 중 취약계층에 대한 급식지원 서비스, 장애인 돌봄서비스 제공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인적.물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고 돌봄서비스 대책도 적극 안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그는 “재난문자서비스가 시민들에게 최고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확진자 현황과 동선,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휴원 현황을 1일 2회 나누어 보내는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