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0.02.25 15:55

삼척시 “면역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에 총력”

경로당 임시휴관 및 방역, 손소독제 배부

김양호(왼쪽) 강원 삼척시장(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로당 임시휴관 및 방역,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동 단위 소재 경로당 80개소와 노인복지관 2곳에 대해서 임시휴관하기로 하고, 읍.면 소재 경로당 157개소에 대해서는 정상 운영하되 감염확산 시 긴급 휴관조치 하기로 했다.

  단,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정상운영을 하지만 면회객 등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시는 경로당에 대한 방역실시와 손소독제 500여개를 경로당별로 회원수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배부 시 어르신들에게 손소독제 사용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질병 확산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 등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