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장애인 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600여명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은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표창.격려와 문화축제를 개최해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계획이다.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1부 행사는 평소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41명에게 표창장 수여와 함께 감사장을 전달한다.
2부 행사에는 사물놀이, 난타공연, 민속춤 노래자랑 등 장애인 한마음 문화축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 위한 의미로 강동구청이 후원하고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진행한다.
강동구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문화축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