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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정치
  • 입력 2020.02.26 14:26

현역 ‘불출마’ 선언에... 장승호 예비후보 “용기 있는 결정에 박수 보낸다”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당시 염동열(왼쪽) 국회의원과 장승호(오른쪽) 예비후보(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더리더) “용기 있는 불출마 결정에 박수 보낸다”

  장승호 무소속 강원 태백.횡성.영월.평장.정선 예비후보가 26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 현역의원인 염동열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염동열 의원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서울의 10배에 달하는 지역구를 누비며 국회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한 것 또한 새롭게 평가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승호 후보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심사와 기준에 이의를 제기하며 탈당 한 바 있다.

  ◇ 다음은 장승호 후보 입장 전문.

  염동열 의원의 불출마 결정에 정치후배로서 박수를 보낸다.

  코로나19의 창궐로 전국이 바이러스로부터 불안에 떨고 있다.

  우리 강원도도 예외는 아닐것이다.

  오늘의 결단은 어려울때 내린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다.

  태백 횡성 영월 평창 정선선거구는 5개 시.군이 모여 이루어진 특수한 선거구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염동열 후보 장승호 후보 그리고 김진선후보 이렇게 출마했던 기억이 있다.

  염동열 의원은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다.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을 평가하기 전에 서울의 10배에 달하는 지역을 누비여 활동한것은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국회의원으로 지역을 위하여 봉사한 것 또한 새롭게 평가되어야 한다.

  후보자 검증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어떤당보다 훨신더 개혁적이라 보여진다.

  손잡고 같이 방송토론을 했던 정치선배의 백의종군 하겠다는 결단에 정치후배로서 다시한번 박수를 보낸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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